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에 서병조 집사 선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는 12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길 종교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서병조(사진·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집사를 선출했다.

서 집사는 25회 행시를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 정보통신부 등을 거치고 현재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1∼2013년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직전까지 한직선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신임 서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직장선교 1세대가 이룬 성과에 이어 2세대를 본격 육성해 복음적인 통일한국을 준비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가 신앙생활의 기본이듯 ‘선교의 일상화 일상의 선교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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