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무역사절단, 덴마크·UAE 시장 ‘노크’

Է:2015-10-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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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무역사절단이 지난 25일부터 덴마크와 아랍에미리트(UAE) 시장 개척 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수출경쟁력을 갖춘 도내 15개 중소업체가 참여한 무역사절단을 구성, 북유럽과 중동의 관문에 해당하는 지역의 해외시장을 31일까지 개척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여는 수출상담회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경남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코펜하겐 수출상담회에는 자동 포장기계 등을 생산하는 삼원기계 등 9개사가 참가해 합동 수출상담회와 현지 업체 방문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코펜하겐은 스칸디나비아와 유럽대륙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어 북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북유럽국가들 가운데 제품 규격 등 수출에 필요한 각종 기준을 공유한 경우가 많아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또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는 알로에 음료와 흑마늘, 차류 등 도내 수출유망 농수산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6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 해외마케팅 활동은 기관 상호간의 정책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제품에 공신력을 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유럽 틈새시장과 할랄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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