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게 무료 진료를 해준 치과의사 공윤수(50·사진)씨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들을 찾아 이발을 해준 ‘단정이봉사단’이 제27회 서울시봉사상 대상에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을 받게 된 공씨는 성북구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나 한부모가정 환자들에게 틀니와 임플란트까지 다양한 진료를 무료로 해줬다.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어르신 식사 대접과 집수리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해외로도 눈을 돌려 2013년 필리핀에 이어 올해는 캄보디아까지 모두 3개의 해외 무료 치과 진료소를 지었다.
단체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단정이봉사단은 2003년 이미용 기술을 가진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조직한 단체로 움직이기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을 찾아다니며 봉사한다. 서울시는 28일 서울시민의 날에 봉사상 시상식을 갖는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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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봉사상 대상에 치과의사 공윤수씨·단정이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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