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원하는 물 온도 선택 가능 ‘웰스포트 스마트 정수기’ 출시

교원 웰스가 고객이 직접 원하는 물 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정수기 ‘웰스 포트 스마트(Wells Pot Smart)·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수기에 전기포트 기능을 겸비한 실속형 멀티 정수기로, 지난 3월에 선보인 ‘웰스 포트 쿨’에 편의성과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사용자가 용도에 따라 원하는 온도와 필요한 양만큼의 물을 선택, 사용하도록 해 편리함을 높이고 불필요한 전력과 물 낭비를 줄여주는 똑똑한 제품이다.

웰스 포트 스마트는 냉·정수 기능은 기본, 온수 사용 시 용도에 따라 4단계로 온도를 선택할 수 있다. 40/50/70/100℃의 4가지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처음 설정한 온도를 1시간 동안 유지하는 보온 기능까지 갖췄다.

40℃의 물은 아기에게 분유를 먹일 때 적합한 온도로, 분유 수유 시 물을 끓여 다시 식히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50℃는 과일이나 채소 세척 시 신선함은 유지하면서 불순물을 제거하기 유용하다. 70℃는 녹차 등 차를 즐길 때, 100℃의 끓는 물은 찌개, 컵라면 등 음식 조리하거나 식기를 소독할 때 안성맞춤이다.

물 온도에 따라 온수 양도 필요한 양만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350/550/800㎖ 3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냉수와 정수는 한 컵 분량이 자동 출수 되며,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속 출수도 가능하다.

이런 편리성 외에도 2개 필터의 8단계 웰스 필터 시스템을 장착해 정수기의 핵심 기능인 정수 능력도 강화했다. 식약처에서 식품첨가물로 등록된 키토산 등 친환경 소재로 개발한 ‘웰스 멀티 카본 필터’를 장착해 위생과 안전성을 높였다. 중금속 등 불순물을 걸러내는 기능이 탁월하며, 미네랄 함유량을 높여 건강한 물을 제공한다.

‘콤플렉스 플러스 필터’의 경우 각종 미생물을 비롯해 식중독과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또 필터 자체 항균 기능으로 정수 시 걸러진 부유물질에 의한 2차 오염까지 완벽히 차단했다. 웰스 포트 스마트의 렌탈 가격은 월 2만9900원(3년 약정)이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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