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통해 진정한 나눔 공동체로 거듭나는 길 안내… ‘목욕탕 목회 큐티 세미나’ 여는 김양재 목사

Է:2015-10-1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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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목사·사모·부교역자 대상 ‘고백 → 말씀 통해 치유 회복’ 소개

큐티 통해 진정한 나눔 공동체로 거듭나는 길 안내… ‘목욕탕 목회 큐티 세미나’ 여는 김양재 목사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사진)가 오는 19∼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안양판교로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목욕탕 목회 큐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목욕탕 목회란 김양재 목사가 12년 전 13가정의 신자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해 목회한 내용을 요약한 표현이다. 김 목사는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거룩하게 세우기 위해 말씀 묵상과 적용에 초점을 맞추고 목회해왔다. 이 과정에서 성도들은 숨겨진 과거의 죄를 고백하며 상처에서 치유됐고 가정이 회복됐다. 목욕탕이란 성도들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면서 서로의 ‘때(죄 고백과 기도)’를 밀어준다는 의미에서 불리게 됐으며 ‘목욕탕 교회’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실제로 가출이나 부도, 이혼, 자살 직전의 신자들이 자신의 가면을 벗고 말씀 앞에 서면서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졌다.

김 목사는 백석대에서 신학(M.Div.)을 공부하고 2002년 10월 자신의 아파트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해 2003년 서울 강남구 역삼로 휘문고 강당을 빌려 교회를 개척, 말씀 중심의 목회를 펼쳐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세대별로 큐티지와 큐티책을 발간해 전 교인이 한 말씀으로 큐티(말씀묵상)를 하는 게 특징이다.

서울대 음대(피아노과)를 졸업하고 결혼,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었던 김 목사는 바깥출입도 제대로 못한 채 13년을 전업주부로 살면서 새벽부터 밤까지 온갖 집안일을 감당했다. 고통과 마음의 상처 속에서도 아내와 며느리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며 리더십을 배웠다. 지금은 큐티선교회 대표로도 활동한다.

세미나에서는 김 목사의 삶을 비롯해 말씀 묵상을 통해 예수를 만난 신자들과 생생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목욕탕 목회는 ‘THINK’를 키워드로 소개된다. THINK는 ‘고백하기(Telling)’ ‘거룩한 말씀(Holifying)’ ‘구속사로 해석하기(Interpreting)’ ‘양육과 적용(Nursing)’ ‘말씀으로 살아내기(Keeping)’이다.

김양재 목사는 “우리들교회는 큐티를 통한 훈련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일궈졌다”며 “말씀으로 자기 삶을 간증하고 적용하면서 진정한 나눔이 가능한 고백공동체가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 대상은 전국 교회 담임목사와 사모 및 부교역자 1인이며 담임목사 부부가 참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인원은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회비는 15만원(031-719-3882/mok.woori.cc).

신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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