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 2000여명 참여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지난 1∼4일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라이팅칠드런’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랜턴을 조립했다(사진). 조립된 태양광랜턴은 전기가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에 보내질 예정이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전기가 없어 깜깜한 밤을 보내는 17억명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환한 빛을 전달하고자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에게는 삶의 큰 변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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