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내일부터 ‘할렐루야 선교대회’

‘2015 할렐루야 인도차이나 반도 선교대회를 위한 파송예배’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중앙교회(임석순 목사)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장 임석순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헛되이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며 “선교와 구제하는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말했다. 예배에서는 한국중앙교회 권사성가대와 명성교회 남성4중창단, 소프라노 강명숙이 찬양하고 첼리스트 김명주가 연주했다. 이날 드린 헌금은 선교비로 사용된다.

선교대회는 7∼9일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나호텔, 우동 글로리국제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태권도와 축구대회, 전도 집회, 콘서트, 의료봉사활동이 펼쳐진다.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들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스포츠선교회(이사장 이광훈 목사)가 주최하고 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가 주관하는 선교대회에는 한국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호주 등 9개국 선수와 스포츠선교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원주민 1000여명을 초청해 전도 집회와 문화예술체육 페스티벌을 열고 복음을 전한다.

국내에선 예장대신 닛시목회자축구단, 글로리문화선교단, 국제태권도선교회, 글로벌선진학교, 대전코리아태권도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6일 오후 출국한다. 이광훈 이사장은 “이번 선교대회가 하나님께 영광 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대회가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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