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년 생활임금 시급 7145원

Է:2015-09-2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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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내년 생활임금 시급이 7145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시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458원 오른 7145원으로 확정하고 24일자로 고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정부가 고시한 내년 법정 최저임금 6030원보다 1115원(18.5%) 높은 액수다. 1인 근로자의 법정 월 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월 149만3305원이다. 이는 기본급, 교통비, 식대 외에 각종 수당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서울시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직접 채용한 근로자다. 서울시는 내년에 1260여명에게 생활임금이 적용돼 17억6400만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3인 가구 가계지출과 주거비, 교육비 등을 반영해 개발한 ‘서울형 3인 가구 가계지출’ 모델에 2014년 서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생활임금을 정했다. 다만, 3인가구 빈곤기준선은 중위소득의 50%에서 52%로 2%포인트 높였다.

김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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