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정수기 등 사물인터넷 결합 박차

코웨이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제품에 사물인터넷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건강한 물 마시기 습관을 만들고, 미세먼지나 생활가스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환경에서의 생활을 걱정하는 마음까지도 안심시켜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공기청정기 IoCare(아이오케어)’는 우리 집 공기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축적된 우리 집 공기 질 상태를 분석해 필터를 무료 교체해줄 뿐만 아니라 맞춤형 공기청정기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또 ‘스스로살균 정수기 IoCare’는 물 사용량을 분석해 맞춤 살균 주기를 알려줘 보다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처럼 코웨이는 일상을 함께 하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물인터넷과 서로 연결시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고 케어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의 사물인터넷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600만 고객 계정을 바탕으로 빅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생활환경, 사용 패턴, 고객 행동 패턴, 라이프 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하고 연계시켜 인간·사물·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또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기술종합연구소인 ‘코웨이 R&D 센터’의 물과 공기에 대한 연구 역량을 보태 스마트 홈 시대에 한 발 앞서고 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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