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결만으로 33개 채널 무료 시청… 삼성전자 ‘TV 플러스’ 출시

삼성전자는 인터넷 연결만으로 33개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스마트 TV 콘텐츠 서비스인 ‘TV 플러스(PLUS·사진)’를 이달 중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TV PLUS는 일반 TV처럼 리모콘으로 채널을 이동하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500∼600번대에 TV PLUS용 채널이 설정돼 있다. 삼성전자는 CJ E&M, EBS와 협력하여 예능, 뷰티, 여행, 드라마, 쿡방, 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TV PLUS는 SUHD TV를 비롯해 2015년 삼성 스마트 TV 구매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별도의 가입 절차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 TV를 인터넷이 연결된 랜선이나 와이파이에 무선으로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김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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