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3세 모델 출신 여군, 열병식 스타로 부상

Է:2015-09-0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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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승절 열병식 앞두고 CCTV 주관 슈퍼모델 대회 수상

中 23세 모델 출신 여군, 열병식 스타로 부상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앞두고 모델 출신 여군 의장대원 먼자후이(23·사진)가 열병식 스타로 떠올랐다.

먼자후이는 중국 여군 의장대 중에서도 슈퍼모델 선발대회 수상 경력의 유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인터넷 포털과 소셜미디어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랴오닝성 다롄 출신인 그는 2010년 중국 CCTV 주관 슈퍼모델 대회에서 10대 모델상을 받았을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0대 시절부터 지방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모터쇼 모델로 참가하면서 이름을 날렸다. 먼자후이는 지난해 7월 베이징의 패션기술학교를 졸업한 뒤 입대했다.

먼자후이가 전승절 열병식에 참가할 여군 의장대원으로 선발됐다는 소식에 그의 개인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려진 사진들이 여기저기 퍼 날라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선발된 여군 의장대는 51명 중 45명이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췄다. 평균 나이 20세에 신장도 178㎝에 달한다. 먼자후이도 키가 179㎝나 된다.

특히 이번 열병식에 남녀 의장대가 혼성으로 참여하는 까닭에 여군 의장대원은 체격과 보폭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한 훈련을 거듭해왔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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