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100년 뿌리광장’ 무료 야외 예식장으로 제공

Է:2015-08-3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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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100년 뿌리광장’  무료 야외 예식장으로 제공
대구 달성군은 군 개청 100년을 맞아 조성한 ‘100년 달성 뿌리광장’(사진)을 야외 예식장으로 무료 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뿌리광장은 달성군이 지난 5월 군청 앞에 만든 것으로 광장 안에는 높이 26m, 폭 21m 규모의 ‘100년 타워’, 인공섬, 정원 등이 있다. 100년 타워는 군의 상징 새인 두루미가 비상하고 군의 상징 꽃인 참꽃과 지역 내 9개 읍·면을 손바닥이 떠받치는 모양으로 파노라마 LED 조명과 투광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은 뿌리광장을 예술단체들의 정기공연 장소로 제공한 데 이어 무료 예식장으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가을 결혼 시즌을 앞두고 야외 결혼을 원하는 이들의 결혼식장 이용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색소폰, 민요, 가요, 성악 등 다양한 공연이 상시 열리고 있는 달성군의 랜드마크 뿌리광장을 대구 대표 야외 예식장으로도 활용할 것”이라며 “대구의 뿌리 달성을 상징하는 뿌리광장이 20만 군민의 휴식처이자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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