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서 인기를 끈 노르딕워킹을 서울숲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10월부터 서울숲에서 ‘노르딕워킹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이용해 걷는 워킹으로 일반적인 걷기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허리와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이 적어 통증을 완화하고 척추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숲 노르딕워킹 교실은 2개반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주 2회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노르딕워킹 독일협회 헤드코치 자격이 있는 전문 강사가 교육하며 노르딕스틱은 무료로 빌려준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숲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숲공원관리사무소(02-460-2921)로 하면 된다.
서울숲은 평지형 도시숲으로 총 연장 9.3㎞의 3가지 산책코스가 있고 한강과도 연결돼 있다. 또 200여종의 나무와 꽃들로 이뤄진 울창한 숲도 있어 노르딕워킹을 즐기기에 최적으로 장소라고 녹지사업소 측은 밝혔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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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서 노르딕워킹 즐기세요…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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