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유엔 ‘특별 협의적 지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특별 협의적 지위’는 경제사회이사회 활동 분야의 일부 영역에서 특별한 역량과 관련성을 갖추고 있는 NGO에 부여하는 지위다. 이를 부여받음으로써 밀알복지재단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및 개발협력포럼, 각종 기능위원회, 지역위원회 등 산하기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속개발위원회, 사회개발위원회, 인권이사회 등 국제회의 및 행사에 참여해 서면·구두의견서를 제출하고 타 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 협의적 지위를 승인받은 만큼 국내외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더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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