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클래식’ 감동 내년에도 쭉∼ 佛 바로크 거장 민코프스키 3월 서울·대전 등서 공연

한화그룹은 2016년 3월 서울과 대전 등에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주제로 ‘한화 클래식 2016’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공연에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 마크 민코프스키와 그가 1982년 창설한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나올 계획이다. 이들은 옛 악기를 연주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들려주는 바로크 극장 음악의 대표자다.

라모의 ‘상상 교향곡’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 멘델스존의 교향곡 등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클래식 음악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화그룹이 지난달 19∼20일 서울과 경기도 고양, 대전 등에서 ‘18세기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연 ‘한화 클래식 2015’에는 4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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