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체 결제건수 ‘1위’ 체크카드에 반한 20대 여성… 결제 규모도 30대 제쳐

Է:2015-06-1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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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연령별 분석

1분기 전체 결제건수 ‘1위’  체크카드에 반한 20대 여성… 결제 규모도 30대 제쳐
체크카드를 가장 많이 쓰는 계층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1분기 체크카드 이용 현황에서 “체크카드 결제 건수에서 가장 비중이 큰 연령대는 20대로 전체의 42.8%인 9167만건을 결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20대 여성은 4831만6000건을 긁어 여성 전체 결제 건수의 절반에 가까운 45.8%를 차지했다.

이용 금액으로도 20대 여성은 이 기간에 체크카드로 약 8133억6000만원을 사용, 전체 여성 체크카드 이용 금액의 35.2%를 차지, 30대 여성(32.3%)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남성은 30대가 약 7069억원(29.9%)으로 20대(약 6907억원, 29.2%)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20대의 체크카드 사용 비중이 큰 것은 다른 연령대보다 신용카드 없이 체크카드만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된 이용 업종을 보면 남성은 모든 연령대 통틀어 한식 업종의 체크카드 결제 금액이 가장 많았다. 특히 40대에선 체크카드 결제 금액의 15.1%, 50대에선 15.0%가 한식 업종에서 결제됐다.

반면 여성은 10대와 20대만 한식 업종의 체크카드 결제 금액 비중이 각각 8.73%, 8.54%로 가장 높았다. 육아가 본격 시작되는 30대 여성은 전체 체크카드 결제 금액 중 어린이집, 유치원비 지출인 보건복지부 위탁 아이행복카드의 비중이 26.83%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대형마트(7.20%) 한식(6.15%)은 큰 격차로 뒤를 이었다.

40대 여성은 대형마트(10.34%), 50대 이상 연령층은 슈퍼마켓이 비중이 제일 높았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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