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건축·문화자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부산시는 부산발전연구원(BDI)의 제안에 따라 ‘광복 70주년과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피란수도 건축·문화자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BDI 김형균 선임연구위원은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 브랜드 제고, 통일시대 대비 피란수도 부산의 국내외 위상 재정립, 원도심 재생의 국제적 위상과 업그레이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피란수도는 전쟁 시기 형성된 새로운 국가수도로서의 유일성, 피란수도의 다양한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보여주는 독특성, 1023일간 장기간 국가 수도로 기능을 한 장기성, 동·서양 건축 자산의 연대기적 융합성, 100만명이 넘는 대규모 피란민을 수용한 포용성을 갖춰 세계유산으로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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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25 피란수도 건축·문화자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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