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대규모 프로젝트 한국 기업 참여 늘린다

Է:2015-05-04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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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향후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될 태양광 발전소 등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를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이 지난 1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재무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양국은 현재 진행 중인 협력사업뿐 아니라 향후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발주할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한국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으로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및 국립전자도서관 건립 등이 우즈베키스탄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향후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 종합병원 건립 등 신규 EDCF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기재부는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현지에 진출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및 전문가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아랄해 수량 감소, 관개시설 노후화로 농업용수 부족 등 우즈베키스탄의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ICT 기반의 지능형 물관리 시스템 구축 및 관개시설 개선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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