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락서 후속 ‘캠퍼스톡’ 스타트 “삼성, 대학생 취업 노하우 부탁해”

Է:2015-03-3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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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토크 콘서트 ‘열정락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캠퍼스톡’ 대장정을 시작한다. 캠퍼스톡은 삼성 직원들이 직접 캠퍼스로 찾아가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들어주고 현장의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행사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캠퍼스톡은 분위기를 띄워주는 미니 콘서트,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생생한 업(業)이야기, 자신감을 높여주는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삼성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첫 행사는 그룹 모태인 삼성상회가 있던 대구(경북대)에서 31일 열린다. 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직실장인 정권택 전무가 ‘기업이 스펙보다 스토리를 중시하는 이유’를 주제로 캠퍼스톡을 시작한다. 삼성의 인사 전문가가 말하는 좋은 인재의 조건과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노하우까지 취업준비생에게 꼭 필요한 ‘꿀팁’을 알려줄 예정이다.

삼성전자 UX디자인1그룹 최준혁 수석이 갤럭시S6의 UX디자인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고, 삼성웰스토리 영남SF영업팀 김미진 주임은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노하우를 공개한다. 인디 듀오 ‘십센치’의 미니 콘서트와 MBC 방현주 아나운서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후 4월 8일 전주(전북대), 5월 13일 부산(부경대), 5월 20일 광주(조선대), 5월 22일 춘천(강원대), 5월 26일 청주(충북대), 6월 3일 대전(충남대) 등 전국을 돌며 행사를 연다.

삼성은 이와 함께 소셜미디어 팬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 캠페인 ‘책상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책상을 부탁해는 소셜 팬들의 참여 횟수만큼 기금으로 적립해 학습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다음 달 19일까지 삼성의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건당 500원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는 댓글과 좋아요, 트위터는 RT, 블로그는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블로그를 통해 참여하면 지역별 수혜 아동들의 감사 편지도 확인할 수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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