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장로교회(조영준 목사·사진)의 건축은 현 예배당 건물의 노후와 공간의 부족 때문에 계획됐다. 처음에는 리모델링과 증축을 하려 했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선교관 신축과 예배당건물 리모델링으로 방향이 흘러 결국 성전건축을 결정하게 됐다.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선교관건축이었다. 선교관을 신축하며 첫 번째로 가치를 둔 것은 ‘지역사회의 친구가 되는 교회’였다. 이를 위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교제하는 공간, 나아가 전도의 구심점의 공간에 첫 번째 목적을 뒀다. 아울러 성도들의 교제 공간 확보와 편의성은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공간의 확보에도 목적을 두고 성전건축에 임했다.
동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복음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 매년 총동원전도주일을 통해 전도하며, 교회를 알리는 일에 힘써 왔던 것이 오늘날의 성장을 가져온 것이 됐다.
2015 교회건축문화 대상에 동 교회 선교관이 선정됐다. 이에 대해 동 교회 담임 조영준 목사는 “건축을 시작하며 건축사무소와 지역사회의 소통공간과 더불어 저희 지역에 기념이 될 만한 건축을 하자고 이야기 했는데 그렇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수상의 공로를 좋은 설계를 해 준 아벨건축사무소 양민수 교수와 선교관을 성실하게 시공해주신 시스페이스건설 정태웅 대표에게 돌렸다.
지역사회에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동 교회는 다문화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해 인적·물적으로 함께 교류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회 봉사단을 조직한 만큼 교회 카페에서 나오는 수익금과 나눔헌금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교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섬기고자 한다(tchurch.com·041-675-3926).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2015 교회건축 문화대상-태안장로교회] 소통 위한 선교관 신축… 다음세대 교육공간 활용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