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3월 25일] 기도의 능력

Է:2015-03-2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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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3월 25일] 기도의 능력
찬송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337장(통 36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느헤미야 1장 4∼11절


말씀 : 오늘 본문의 시대적 배경은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1차와 2차에 걸쳐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 때입니다. 당시 술 맡은 관원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던 느헤미야가 고국으로 돌아가서 성벽을 재건하게 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왕들의 음식에 독을 타서 왕을 암살할 가능성이 많았기 때문에 가장 믿는 사람을 술과 음식을 관리하는 자리에 두었습니다. 왕의 신임을 받는 느헤미야가 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건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오직 기도의 능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어떤 기도를 하였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첫 번째로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니라는 형제를 통해서 고국의 소식을 듣고 너무나도 절망했습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에 돌아간 사람들이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성은 허물어지고 성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을 듣자마자 느헤미야는 지체하지 아니하고 곧바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로 회개의 기도였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느헤미야가 첫 포로귀환 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가 왕의 총애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하가랴의 반대 때문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깨달았기 때문에 자신이 결단하지 못한 죄, 그리고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머물러 있었던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더 나아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않은 죄에 대해서도 회개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자복하며 회개함으로써 깨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형통과 은혜를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느헤미야에게 가장 급한 것은 예루살렘으로 가도록 왕에게 허락받는 일이었습니다. 왕의 총애를 받고 있던 느헤미야는 왕이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왕의 진노라도 사면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위해 4달 동안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왕의 은혜를 입어 허락을 받는 것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이 형통하게 될 것을 기도했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지켜줄 군대와 성전 건축에 필요한 모든 물자까지도 허락해 주었습니다. 느헤미야는 기도를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의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내 삶 속에 나타내는 열쇠입니다.

기도 : 사랑의 주님, 삶의 위기와 고난 가운데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절함으로 회개함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형통함을 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유병용 목사(브니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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