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그리스도인들의 처세술

인생의 성공은 관계에서 좌우됩니다. 사람들과 어떤 인간관계를 맺고 사는가에 따라 인생의 성공이 좌우될 때가 많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웃과의 관계도 잘 맺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맺어야 합니다. 그럼 하나님과 관계를 잘 맺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첫째, 정직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신용을 위해서도 정직해야 합니다. 자신이 복을 받기 위해서도 정직해야 합니다. 사탄은 종종 우리들 마음속에 이렇게 속삭이곤 합니다. “너 정직하게 살면 손해를 보고 망하게 될 것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실패하게 될 것이다.” 이런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정직하게 사는 것이 지혜와 성공의 비결입니다. 정직하게 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그러면 어떤 면에서 정직해야 할까요. 말할 때, 일할 때, 물질 문제에 있어서 정직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정직할 수 있을까요. 항상 참된 말을 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합니다. 아무리 옳은 말을 할지라도 말한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정직해 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는 목표와 방법이 정당해야 합니다.

둘째, 성실해야 합니다. 이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성숙한 신앙과 인격을 소유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도 성실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능력과 축복을 부어 주시는지 아십니까. 바로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달란트 비유를 보세요.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과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성실하게 죽도록 충성하여 갑절을 남기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들었습니다.

셋째, 친절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대할 때 어떻게 대합니까. 겸손하게 대하지 않습니까. 온유하고 친절하게 대하지 않습니까. 진실하게 대하지 않습니까. 그런 자세로 다른 사람도 대하라는 것입니다. 기업에서 최고의 무형재산은 친절입니다. 친절이 판매액에 영향을 주고, 성공과 실패를 결정지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절이 몸에 밸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언제 우리가 친절할 수 있을까요. 감사할 때 친절할 수 있습니다. 겸손할 때 친절하게 됩니다. 절대로 교만한 사람은 친절할 수 없습니다.

넷째, 즐겁고 재미있게 일을 해야 합니다. 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틀림없이 즐겁고 재미있게 일을 할 것입니다. 아마도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상쾌한 기분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을 할 것입니다. 재미있게 일을 해야 행복하고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즐겁게 하는 것이야말로 뛰어난 처세술입니다. 왜냐하면 내 자신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뛰어난 처세술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정직하게 삽시다. 성실하게 삽시다. 친절을 베풀며 삽시다. 즐겁고 재미있게 삽시다.

박문수 목사(둔산중앙침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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