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알로에 면역혁명’ 전문가 연구성과 쉽게 해설… 알로에 놀라운 효능 재조명

건강 관련 기자로 일하면서 천연물을 사용한 건강 관리법에 관심을 가져온 김경화씨가 알로에 면역다당체의 놀라운 효능을 소개하는 ‘알로에 면역혁명’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알로에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CAP: 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에서 몸담고 있는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이들의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CAP은 1993년 출범한 연구 조직으로 현재까지 14개 대학, 100여명의 교수와 연구진이 참가 총 150억원 이상의 연구비가 투자된 거대 프로젝트로 알로에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앞서왔다.

저자는 웰니스 시대에 만성질환으로 달라진 질병 패턴에 주목하며 이에 대한 알로에 면역다당체의 주요 효능으로 △면역력 증강(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이고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 연구) △체지방 감소 △당뇨 증세 개선(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 △알레르기 예방과 치료에 도움(면역 체계를 안정화시키며 알레르기 유발 물질 분비를 막는 알로에 당단백)을 연구자들의 상세한 인터뷰와 함께 제시했다.

김경화 작가는 “알로에는 과거 피부 건강과 장 건강에 좋은 천연식물로만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알로에가 면역력 증강과 면역 조절 기능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책을 통해 알로에가 노화로 인한 감염성 질환은 물론, 대사성 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알로에가 새롭게 재조명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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