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총 7곳으로부터 류광수(다락방), 고 박윤식(평강제일교회) 목사의 이단 해제에 대한 이의제기를 공식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1월 2일자 29면 참조).
한기총에 따르면 이의제기를 한 교단 및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개혁(총회장 한상훈 목사), 예장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 월간 현대종교(소장 탁지원) 등 7곳이다. 이 가운데 예장예장개혁 교단을 제외한 나머지 6곳은 모두 한기총 비회원 교단 및 단체다.
한기총 관계자는 “공문을 보내온 곳 가운데 3곳은 (이단해제에 대한) 이의제기를 했고, 나머지 4곳은 이의제기 성격의 (해당 교단 및 단체의) 자체 입장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한기총은 오는 27일 열리는 총회에서 이의제기 건을 보고한 뒤 향후 처리 절차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기총은 지난해 11월 한국교회의 연합·일치를 위해 회원교단 중 이단 시비가 있는 류광수, 고 박윤식 목사에 대해 연말까지 이의를 접수하기로 하고 교단과 교계 단체 등 250여곳에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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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단 해제 이의제기’ 예장통합 등 7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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