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최저가 매장 알려주는 웹사이트 ‘참가격’ 1월 2일 오픈

생필품 및 주요 서비스 요금 정보와 함께 주변 최저가 매장을 알려주는 종합 포털망이 생긴다. 한국소비자원은 1월 2일부터 가격정보 종합 포털망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주요 생필품 가격과 전국의 주요 서비스 요금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공공요금,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등 주요 서비스 요금 정보는 기관별로 분산 제공돼 왔다. 참가격은 특별시, 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18개 권역의 대형마트(119개) 백화점(28개) SSM(91개) 전통시장(21개) 편의점(3개) 등 5개 유통업태의 총 262개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120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지역 내 최저가 매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소별 최신 할인 정보와 상품 가격의 총합이 자동으로 비교·계산되는 장바구니 기능도 갖췄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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