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명박 前 대통령, 베트남 방문

이명박(사진) 전 대통령이 베트남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일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수도 하노이 주석궁에서 쯔엉 떤 상 주석과 만나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포함한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에는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21일 응웬 떤 중 총리를 접견하며, 베트남 방문기간 우리 중소기업인 및 교민대표와도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을 공식 초청하고, 각종 국제 외교 무대에서 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