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 활활… 상가·오피스텔도 열기

Է:2014-09-12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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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부동산대책 이후 주택시장 회복 기대가 확산되면서 법원 경매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부동산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평균 88.5%로 지난 한 달 평균(86.9%)에 비해 1.6% 포인트 높아졌다. 평균 응찰자 수도 8월 평균 8.1명에서 대책 발표 이후 9.6명으로 1.5명 늘었다. 지난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에서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반포경남아파트 전용면적 154㎡는 21명이 경쟁해 감정가의 107%인 14억3801만원에 낙찰됐다.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경매시장에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 수도권 상가의 낙찰가율은 69.6%로 지난달 평균(65.4%)보다 4.2% 포인트 뛰었다. 평균 응찰자 수도 2.8명에서 3.2명으로 증가했다. 오피스텔의 낙찰가율 역시 지난달(76.0%)에 비해 2.4% 포인트 오른 78.4%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전용 34㎡ 주거용 오피스텔은 11명이 경쟁한 끝에 감정가의 96%(1억2097만9000원)에 낙찰됐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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