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올랐으니 웃어야 하나, 환율 하락으로 울어야 하나. 코스피지수가 이틀 만에 2000선을 뚫고 2015선까지 올라갔다. 미국 실물경기 호조세로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달러를 원화로 바꾼 탓에 원·달러 환율이 6년 만에 달러당 1010원 아래로 떨어졌다. 2일 코스피와 환율 전광판이 설치된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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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오르고… 환율은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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