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 CCM 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4’ 시작

대표적 CCM 오디션 ‘가스펠스타C-시즌4’가 시작된다. C채널방송은 다음 달 1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해 11월 28일 최종 본선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멘토링 캠프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 10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멘토의 지도 아래 가스펠스타C-시즌4 앨범 제작에 참가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시즌4는 전 세계 크리스천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온라인 홈페이지(gstarc.net)를 통해 1차 예선을 실시한다.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도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CCM 오디션이 되는 셈이다.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음원이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팀은 9월 2차 예선을 벌인다.

영성 성장과 음악적 발전을 위해 10월 2박3일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 각 분야의 전문 사역자가 멘토로 나선다. 찬미워십의 민호기, 마커스의 임선호, 사명의 동방현주, 이삼열밴드의 이삼열, 헤리티지의 김효식 등 5명이다. 멘토들의 구체적인 코칭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C채널방송 관계자는 “역대 참가자 대부분 멘토링 캠프가 가장 큰 성장의 기회였다고 고백한다”고 전했다.

멘토링 캠프에서 10팀이 선발된다. 이 팀은 최종 본선에 나가게 된다. 이 중 대상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2011년 처음 시작된 ‘가스펠스타C’는 매년 예비 찬양사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1500여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가장 우수한 10팀을 선발해 생방송으로 경연하고, 온라인 투표 등을 실시했다(02-3153-1023).

강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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