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위로 ‘희망 on 위로 콘서트’ 열린다

세월호 참사 이후 움츠려든 안산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희망 on 위로 콘서트(Hope on Consolation)’가 열린다.

물댄동산안산은 10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안산 단원구 명성교회에서 헌신예배와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월드컵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4시30분 단원고 앞 원고잔 공원에서 계속된다.

1부 헌신예배는 장한묵 성림교회 목사의 인도로 조봉희 물댄동산 이사장이 말씀을 전한다. 2부 콘서트는 물댄동산 주니어오케스트라, 제이미스톤즈, 이은혜(보컬), 전대현CCM), 심규한(비올리스트), 김명식(CCM)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변광석(성악가), 연세대음대 교수·학생들, 종트리오(김명종·김종완·심삼종), 채윤성(서울은현교회 음악목사) 등 국내외 유명 음악가와 CCM 사역자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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