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선회 6월 10일부터 ‘농어촌 목회자·사모 증도 선교여행’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한국농선회·회장 김웅길 장로·사진)는 10∼11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농어촌 목회자·사모 증도 선교여행’ 행사를 연다. 협의회는 주민 2000여 명 중 90%가 교회에 다니는 증도 곳곳에 배어 있는 문준경 전도사의 선교 열정을 배우고 아름다운 해변과 태평염전을 둘러보며 찬양 및 기도회 시간을 진행한다.

이번 선교여행에는 전국농어촌목사합창단과 지리산선교동지회, 한국농어촌목회연구소 회원 목회자와 사모 10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고신 등 9개 교단 총회 농어촌선교부와 24개 농어업 관련 기독선교회(신우회)는 1996년 ‘이 땅의 농어촌회복’과 ‘농어촌 복음으로 잘살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한국농선회를 설립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농어촌목회연구소는 한국농선회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농어촌교회 목회와 선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목회연구소이다(02-581-8291·nongsun.or.kr).

유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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