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완도의 한 섬에서 간판 설치 작업을 하던 70대가 크레인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5분쯤 완도군 노화읍 한 섬에서 A씨(72)가 간판 설치 작업 도중 크레인에 깔렸다.
이 사고로 골반 골절상을 입은 A씨가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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