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교 140년의 유산과 오늘의 사명을 조명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가 12월 6일 오후 7시30분 CTS 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애터미가 교육·의료·현지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의지를 중심에 두고,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실제 사역의 현장을 기록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인도네시아에서 JIU(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를 설립해 다음세대 교육 사역을 이어 온 이용규 선교사, 파키스탄에서 선교적 대학 PGI(Pakistan Gospel Institute)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한국 선교의 연대와 확장을 언급한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1952년 한국전쟁 고아들을 돕는 일에서 출발해 전 세계 아동을 섬기는 국제 어린이양육기구로 성장한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 그리고 Business as Mission을 실천하며 복음·교육·의료 사역을 진행해 온 애터미 박한길 회장 등이 출연한다.
본 다큐에서는 드리미학교의 기독 대안교육, 캄보디아 뻣머꽃학교의 교육 지원과 무료급식 프로그램, 현지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이동진료버스, 어린이 성경캠프, 국제대학 및 기숙사 설립 등 다양한 애터미의 선교 현장을 따라가며 한국교회와 기업, 선교 공동체가 협력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복음의 영향력을 확장해 온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또한 매년 100여 회 이상 진행되는 글로벌 복음사경회를 통해 전 세계 약 190만 명이 복음을 들은 성과도 함께 소개된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