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 … 김용기 주무관 선정

Է:2025-10-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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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30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 열린 2025년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시상식에 참석해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선정된 김용기 주무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인천공항본부세관은 30일 2025년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김용기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X레이 정밀 판독을 통해 국제우편물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20.8㎏, 케타민 1.73㎏, MDMA 1.68㎏을 적발했다. 그는 평소 적발 사례 분석과 정밀검사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규모 마약류 적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30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 열린 2025년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시상식에 참석해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특수통관 분야에서 특송화물로 반입된 중국산 은 제품에 부당하게 임가공 감면이 적용된 것을 적발해 누락 세액 1억2000만원을 징수한 박은미 주무관, ▲여행자통관 분야에서 여행자의 동태를 관찰해 이상행동을 포착하고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신발 속에 숨긴 금괴 2점(574.77g)을 적발한 김상훈 주무관, ▲조사 분야에서 중국 등 제3국에서 제조한 귀금속 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미국의 고관세를 회피하려 한 7개 업체를 적발해 송치한 지종운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10월의 업무 우수자로는 APEC을 앞두고 집중 단속을 통해 도검류 등 안보 위해 물품을 적발한 김미경 주무관, 항공보안용품 등 하역 신고 내역을 일제 점검해 감시 공백 최소화에 기여한 이경란 주무관, 여행자 수하물에서 메트암페타민 18.75㎏을 적발한 노수경 주무관, 케타민 1.22㎏을 적발한 조혜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3분기 ‘베스트 팀(BEST TEAM)’으로는 폭염 속 선제적 대응을 통해 특송물류센터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한 ‘온열 제로(Zero) 중대재해예방팀’(이규민·신종한·최백민)이, 신규 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3분기 ‘으뜸 새내기’로는 한규확·김인하 주무관이, 3분기 친절 및 민원 개선 우수 직원으로는 가짜 금을 진짜 금으로 속아 수입하려던 사기 피해자를 적극 구제한 박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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