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Hisshow)가 올해 처음으로 대림절과 성탄절을 아우르는 통합 커리큘럼 ‘예수님을 기다려요’를 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림절 4주와 성탄절을 포함한 총 5주간의 예배, 공과, 발표회를 하나의 주제로 유기적으로 엮은 완성형 커리큘럼이다.
‘기관사 예수님과 함께하는 바이블 트레인 여정’을 주제로 아이들은 매주 ‘소망 믿음평화 기쁨 사랑’의 다섯개의 역을 지나며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체험한다. 예배 설교와 공과, 찬양, 발표회까지 모두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구성돼 있어, 한 주제 아래 예배와 교육, 발표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진행이 가능하다.
‘예수님을 기다려요’ 커리큘럼은 예배자료(디렉터 매뉴얼), 공과 교재(키즈·주니어용), 성탄 발표회 자료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교회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25일간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어드벤트 캘린더와 성탄절 퀴즈 프로그램(키즈 4~9세용 / 주니어 8~13세용)도 함께 제공된다.
히즈쇼는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림절 커리큘럼 전용 페이지를 오픈했다. ‘예수님을 기다려요’ 커리큘럼 온라인 설명회는 27일(월) 오후 9시, 유튜브 ‘히즈쇼 교회학교’ 채널을 통해 자세히 소개된다. 또한 대림절 기간 동안 유튜브 ‘히즈쇼(Hisshow)’ 채널에서는 매주 한 편씩 애니메이션과 찬양 영상이 공개돼 교회와 가정에서 함께 예배와 활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히즈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다림의 은혜’를 예배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예배, 공과, 발표회를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최초의 대림절 통합 커리큘럼”이라며 “이번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교회 모든 교회학교가 대림절의 참된 의미를 깊이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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