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사진 오른쪽)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총회 사무총장이 지난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박 목사는 지난 30여 년간 안양만안경찰서와 경기남부경찰청 등에서 경목과 경목실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치안선교 및 경찰 복음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도 매주 경찰신우회 예배, 민·경 합동예배, 치안간담회 및 위로 활동 등을 통해 경찰관 대상 목회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박 목사는 “지난 30여 년간 위험의 최전선에서 국민을 지키는 경찰들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찰 가족들의 평안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경찰,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더 깊은 연대와 기도가 이어지길 바라며, 이 상을 모든 경찰복음화 사역자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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