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경북 울진군 철도 유휴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발 대상지는 울진 후정해수욕장 인근 부지 2만6479㎡다. 경관이 수려하고 인근에 국립해양과학관·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의 명소도 있어 관광 연계개발 잠재성이 우수한 곳이다.
공모 기간은 12월 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철도 유휴부지가 울진군의 관광 활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유휴부지가 매력적인 휴양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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