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보라. 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도입된, 경차 전용 주차구역 표지판인데, 요새는 텅텅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일반 차량 운전자가 비어있는 이 구역에 주차를 하려 해도 눈치가 보이는 상황. 가뜩이나 주차장 자리도 없는데, 경차 전용 구역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를 놓고 말이 나올 수밖에.
그만큼 요새 도로나 주차장에서 경차를 잘 볼 수가 없다. 이러다간 경차 자체가 소멸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있다. 그만큼 수지가 안 맞을 것 같은데, 현대기아차는 왜 계속 경차를 생산하는 걸까? 유튜브 댓글로 “자동차 회사들은 왜 경차를 계속 만드는지 궁금하다”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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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빈 인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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