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은 24일 경북 경주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경북도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경북도에 전달된 쌀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전달한 우리 쌀의 건강한 기운이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농업인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달받은 쌀을 도내 취약계층 복지 향상과 도민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농협재단은 경북도에 지원한 쌀을 포함해 연말까지 전국 취약계층에게 모두 10억원 규모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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