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입법청문회가 열린 22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이날 열린 청문회는 여야의 논쟁 속에 회의 시작부터 파행을 빚었다.
추 위원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 노트북에 부착된 민주당 비판 게시물을 철거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권을 요구하며 게시물 철거에 응하지 않았다. 추 위원장은 유인물 철거 요구에 이어 3회 경고를 하였고, 나경원, 송석준, 조배숙 의원의 퇴장을 명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 위원장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이다.
이병주 선임기자 ds5ec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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