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목사가 개척한 미라클52교회가 지난 14일 경기수원외국인학교 대강당에서 교회 창립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미라클52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했으며 교회 소속 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 목회자를 비롯해 교계 주요 인사가 축하했다.
주승중 주안장로교회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77대 총회장을 지낸 고명진 수원중앙교회 목사, 슈가로프한인 원로이자 뉴올리언즈신학교 한국학부 학장 최봉수 목사는 영상 축사를 했다. 김형준 동안교회 목사와 김학유 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재희 경기수원외국인학교 교장이 격려사를 했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원로목사, 박계홍 선교사(불가리아), 박완주 선교사(헝가리)가 축하했으며, 이재준 수원시장, CTS기독교TV 최현탁 사장, 김재명 영광교회 원로목사, 유원식 미주 기아대책 회장이 격려했다. 화종부 남서울교회 목사,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이 영상으로 축하했다.
기침 76대 총회장 박문수 디딤돌교회 원로목사는 ‘복음의 능력’(고전 1:18, 24)이란 제목으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다. 그것을 믿고 고백하는 이에게 복음의 능력이 함께 한다”며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증거가 되는데 있음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성은 목사는 “고난의 광야를 통과하면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복음에 대한 사명과 부르심이었다”면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도로 말씀으로 준비하며 예수님을 사랑하고 자랑하는 미라클52교회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한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예수님 사랑, 예수님 자랑만을 선포하는 미라클52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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