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7분쯤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일직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완전히 진압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때 서부간선지하도로 양방향이 통제됐으나, 오전 8시17분쯤 양방향 도로 통행이 재개됐다.
화재로 서부간선도로 양방향이 통제되며 출근길 차량 흐름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서울시 교통정보에 따르면 서부간선요금소에서 광명대교, 성산대교 방향이 화재 진압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에 따르면 오전 7시10분쯤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현장에는 연기가 다량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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