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제조혁신 전략 모색

Է:2025-09-01 15:30
ϱ
ũ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제조업 혁신 방안을 찾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아산지역 제조업 기업들과 만났다.

도는 1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에이치앤이루자에서 ‘제7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힘쎈충남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전략’ 보고를 통해 혁신기반 확충,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 기업 지원, 제조현장 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한 제조혁신 실현 전략 3가지를 공유했다.

도는 이달 중 문 여는 제조기술융합센터를 통해 제조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와 클라우드 통합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내년에는 산업 인공지능(AI) 인증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제표준 기반 인공지능 인증 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실증·지원 기반을 조성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에 있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한다.

또 중견기업 인공지능 제조공정 전환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등 2030년까지 790개 기업에 4245억원을 투입해 기업 제조공정 인공지능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에서 2027년까지 전공·융합생 1만 4650명을 배출하는 등 관련 인력 양성에도 집중한다.

충남 라이즈(RISE) 사업으로 계약학과를 운영해 첨단산업 분야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충남산학융합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에 현장 중심 공동훈련센터도 운영해 재직자·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의 제조업 중심지로서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라며 “제조업 부흥과 성장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