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용수개발 신규 사업’에 태안·부여·아산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97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선정된 태안군 황촌이곡지구, 부여군 현암지구, 아산시 아산남부지구를 대상으로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도는 또 정부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국비 213억원을 투입해 농촌용수개발사업, 국가관리방조제 유지관리사업,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농업인의 물 걱정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후 변화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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