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로 노는 사람들’이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구 스페이스살림)에서 ‘TA 심리토크콘서트- STOP & GO 나를 조종하는 심리버튼’을 진행한다. 네 번째 진행되는 심리토크콘서트로 무료다.
TA는 교류분석(Transactional Analysis)의 약자로, 자신의 자아 상태를 활용해 타인과 소통하고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이론이다. 본 토크콘서트의 주최자인 ‘TA로 노는 사람들’은 심리토크콘서트를 통해 교류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모두가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TA심리토크콘서트의 주제는 ‘STOP & GO 나를 조종하는 심리버튼’이다. 주최 측은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나도 모르게 작동하는 여러 심리적 기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완전하게 하라, 기쁘게 하라, 열심히 하라, 강해져라, 서둘러라'라는 내 안의 드라이버를 이해하게 되면 상황에 따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자기 삶의 행복을 더 주체적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는 TA 교육전문가 7명이다. 전우경 아이플러스부모교육연구소 소장, 권소연 아이플러스부모교육연구소 부소장, 유진향 아이플러스부모교육연구소 연구원, 홍기묵 동은심리상담교육센터 소장, 박명금 보담심리상담교육센터 소장, 권민정 소망유치원 원장, 최보나 서울대부설어린이집 원감이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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