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포뮬러 브랜드 로얄하운드(Loyal Hound)는 최근 일부 보도 및 SNS 콘텐츠 내용을 통해 제기된 브랜드 혼동 문제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제기된 미국 바이오 기업 LOYAL(Cellular Longevity Inc.)과의 연관성에 대해 로얄하운드 측은 “최근 FDA 승인 임상 및 미국 AAVMC 관련 내용이 일부 보도와 콘텐츠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의 바이오 기업 LOYAL과 관련된 사항이며 자사는 해당 기업과 전혀 무관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브랜드 명칭의 유사성 때문에 일부 소비자 혼동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당사는 해당 기업과 지분, 기술, 협약, 사업 구조상 어떠한 연계도 없음을 명확히 한다”고 전했다.
로얄하운드는 반려동물용 기능성 포뮬러 및 영양제를 개발·제조·유통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현재 영국 및 캐나다에서 제품을 생산 중인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경우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에 유통되고 있다.
아울러 로얄하운드는 지난해 영국 내 상표권 분쟁 이후 올해 신규 법인 구조를 재편했다. 이를 통해 영국 본사와 자회사 연구 법인(Loyal HL Bio Lab)을 포함한 체계로 운영 중이다.
또한 로얄하운드는 영국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생명과학 및 약학 분야 전문 연구진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로얄하운드는 반려동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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