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의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5 꿈꾸는 여행자’의 수강생을 8월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광주광역시, 대구, 제주도에서 모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꿈꾸는 여행자 교육과정’은 60세 이상(1965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자 누리집(www.seniordream.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과정은 5주(총 7회)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여행 정보와 계획, 여행작가와 만남, 조별 실습여행, 디지털 기기 실습 등을 진행하고 이후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동년배들과 교류하고 활동할 기회를 준다.
특히 꿈꾸는 여행자는 5주 교육과정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령자의 지역 체류형 여행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 6월 ‘함께 떠나는 경북여행’ 계획 공모전에 참여한 25개 팀 118명의 참가자들은 8월 3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 포함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23개 시·군을 여행한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