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배경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맞춤형 취업 연계 직업교육훈련 지원에 나섰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1일 이주배경 구직자 17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이주배경 구직자 특화 직업교육은 ‘영상 콘텐츠제작 직종’으로 12월 19일까지 총 6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커리큘럼으로는 한국어, 한국문화 체험, 직업과 사회 등 교양 교과(220시간)와 콘텐츠 기획, 스토리텔링, 뉴미디어·영상 촬영, 영상·오디오 편집, 영상 합성, 종합 편집, 2D/3D그래픽 제작, 중계 및 송출 등 전공 기술(380시간)로 구성됐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주 배경 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특화과정을 개설했다”며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등 대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9월 8일부터 2년제학위과정 수시1차 모집에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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