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서 탄소중립 해법 찾다

Է:2025-07-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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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린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16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 개최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 탄소공간지도 기반 탄소중립정책 수립, 녹색건축 정책 현황 등을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권영석 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을 주제로 시의 부문별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의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구축 현황과 세종시 실증계획’, 홍성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발표가 진행됐다. 조은강 시 대중교통과장은 ‘세종시 특화사업인 이응패스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 뒤에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장은혜 법제연구원 기후변화·ESG법제팀장, 윤은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정연준 행정중심복합건설청 국가시범도시팀 사무관, 김호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사업개발실장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 관련 세종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후변화가 심해지는 시대에서 녹색성장은 더욱 중요하다”며 “세종시는 녹색성장에 방점을 두고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최전선인 도시지역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의 협력과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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