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유치원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원생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27일 오전 10시 3분쯤 부산 사상구 동서고가도로에서 유치원 등하원 버스가 트럭 2대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 10여명과 교사 4명이 다쳤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다행히 모두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차 추돌사고로 튕겨나간 트럭 1대가 앞서가던 유치원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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